망한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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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이혼사례

by 싱글남녀 2021. 5. 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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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은 정말 스트레스의 연속인거같아요
제가 지금 나이가 25세인데 25년동안 전 항상 주위에 가족들 밖에 없어요
무슨소리냐면요? 전 외톨이에요 나이가 25살인데 인생을 헛살았어요

 


할줄아는것도 없고 취미도 없고 딱히 먼가에 관심사도 없고 그냥 하루종일 집에서 멍만때리면서 시간이 계속 흘러가요 운동같은거도 안하니 몸에 힘도 없고 할수있는것이라고는 그냥 무식하게 끈기를 가지고 일이나 공부를 하는것인데 항상 그것에도 방해가 따르죠
바로 저만의 죄책감이예요.


전 매일 마다 아무런 결과없이 하루를 보내고 그 다음날 저의 마음속이 괴롭게끔 후회를 합니다(그러면서도 전 지금 이상황에서 멀 어ᄄᅠᇂ게 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딱 저같은 증상을 인터넷 검색해보니 “대인기피증”이 더라고요
전 사람이 많은 노래방이나 사람들을 만나길 꺼려해요


그 이유는 제가 관심사나 그런 것이 없으니 사람들이랑 같이 있기를 꺼려하고 같이있어도 할말도 없고 친동생이나 아는동생이랑 노래방을 가면 노래를 자신감없게 불려요


제가 마치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것처럼...내 옆엔 분명히 한명밖에 없는데
평소엔 집에서만 행동하고 밤에 자전거타고 밖에 바람쐐러갈때나 바깥에 나가지 그 외엔 거의 두문불출이예요... 그러다 보니 친동생이 우리집에 와도 절 형으로 안 생각하는지 거리감있게 행동하는거 같고 동생이 오랜만에 우리집에 오면 tv보고 저랑 한마디도 거의 안해요


동생이 조금 “자기밖에 모르는 스타일”이거든요
전 또 저랑 7살차이가 나는 사촌동생한테 "페인"이란 말을 들을정도로 멍청한 놈이예요


전 평소 조용하고 사회생활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부모님한테 20대 이후로는 대학교 책값이나 그런거 밖에 용돈을 안 받아본거 같아요...그래서 전 20대 이후로는 시간날때마다 알바를 해서 조금씩 돈을 벌어서 동생이 돈 달라고 하면 동생계좌로 돈도 붙여주고 물건살거 있으면 내돈으로 사고 사람들과 일년에 3~4번정도 만나는데 그것도 만나도 아는애랑 몇마디 안하고 그냥 꼭 하고싶은말 정도만 해요.(타인을 보면 제가 긴장을 해서 마치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남들이 유혹하는데로 유혹을 당해요..그때의 순간을 집에와선 마음속에 꿍해서 마음이 아프죠
그런 절 키우는 부모님은 어떻겠어요? 전 정말 불효자식인가봐요


작년에 전문대를 졸업하고 작년부터 영어시험이 없는 공무원 준비를 했거든요
전 집에 박혀서 혼자 중얼거리기땜에 공부도 암기사항을 혼자 중얼거려가면서 하루종일 방안에 쳐박혀서 공부했는데 올해 공무원 시험을 쳐서 떨어졌어요


그래서 올해 낙방의 결과를 보고 또 다른 영어시험이 있는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어요
하지만 또 스트레스를 받네요..왜냐면 공무원 시험과목 중에 영어는 강의들어도 문법적인 요소를 아무것도 모르겠고 (내가 바보인지,귀가 잘 안들리는건지..)


제가 왜 합격하면 엄청난 다행이고 불합격하면 엄청난 불행의 시험을 공부하냐면 제가 자살을 해서 인생을 그만두지 않는이상 평생 살아가고 또한 부모님이 이제 세상에 안 계실때도 제가 스스로 살다 죽을 미래를 생각하면 평생직장이 우리나라에선 공무원 밖에 없잖아요..전 이런 현실이 너무 맘에 안들고 싫어요..마치 난 전생에 큰죄를 지어서 현세에서 이렇게 살고 있었나봐요


특히나 전 나중에 직장얻는것도 문제지만 직장생활을 할 때 대인관계가 제일 걱정이예요
제가 앞에서도 알바를 해서 스스로 돈을 번다고 글을 썻는데 알바도 제가 몇 개월 못해요
오랜기간을 하면 1.5개월 정도예요


제가 멍청하고 둔해서 상사들이나 일을 같이하는사람들이 머라고 하거나 쓸데없는 농담을 던지면 전 또 맘이 꿍해져서 내가 다니던 직장을 다니기가 싫어지고 그럼 또 직장을 그만두게 되죠
이러한 제가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이러한 전 가진거 없는 지금도 무엇을 어떻게 바뀌어야할지 모르겠어요
한국땅에서 저 같은 인간을 받아주는곳이 있을까요..


저는 남을 돕는 활동을 좋아해요..가끔 그것이 남들에겐 바보같아 보이지만
대학교시절에 유니세프라는 모금기구에 기부도 1년간 해 보았고 길거리가다 지하철역에 있는 노숙자에게 빵도 하나 사줘보고 착한짓을 하지만 그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더라고요..요즘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제가 그러한 이유로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땃거든요.. 가능하면 사회복지와 관련된 쪽으로 일을 하고싶어요
사회복지 공무원 할려고 지금 공부중인데 영어가 머같이 이해도 안되고 해서 내년에 시험을 한번 쳐보고 택도 안되는 점수가 나오면 그냥 포기할려고요


그냥 지금이라도 당장 인생을 포기하고 싶지만 자살할 용기가 없어요..
어떻게 하면 죽기가 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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